⛽ LNG 직도입 발전·트레이딩 완전정복 · 제7회 : "장기계약 70%와현물 30%를 섞는 이유"LNG 조달 포트폴리오 완전 분석
⚖️ "장기계약 70%와
현물 30%를 섞는 이유"
LNG 조달 포트폴리오 완전 분석
— DES·FOB 구조 · 현물 조달 · 가격 리스크 · 최적 믹스 전략 —
싸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가격으로 조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 들어가며 — "LNG 조달은 장보기보다 보험 설계에 가깝다"
마트에서 오늘 저녁 식재료를 사는 일이라면 가장 싼 곳을 고르면 됩니다. 하지만 발전소가 쓰는 LNG는 다릅니다. 발전기는 멈추면 전력 판매 기회를 잃고, 너무 비싸게 사면 SMP가 높아도 마진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LNG 조달은 단순 구매가 아니라 가격·물량·운송·시점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입니다.
직도입 발전사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전부 장기계약으로 묶으면 안정적이지만 기회가 줄고, 전부 현물로 사면 유연하지만 폭등기에 망가진다. 그럼 얼마를 묶고, 얼마를 열어둘 것인가?" 이 질문의 답이 바로 장기계약 + 현물 조달의 전략적 조합입니다.
⚖️ 장기계약은 왜 안정적이지만 때로는 비싸질 수 있나?
⚖️ 현물 조달은 왜 수익 기회이자 폭탄이 될 수 있나?
⚖️ 장기 70% + 현물 30% 조합은 어떤 논리에서 나오나?
🚢 DES vs FOB — "누가 배를 책임지는가?"
LNG 장기계약은 크게 DES와 FOB로 나눌 수 있습니다. DES는 판매자가 한국 터미널까지 LNG를 가져다주는 구조이고, FOB는 구매자가 산지에서 LNG를 인수한 뒤 선박과 운송을 직접 책임지는 구조입니다.
[그림1] DES와 FOB의 책임 경계액화 플랜트카타르·미국·호주LNG 선박운송·항로·용선한국 터미널인수·기화·발전DES판매자가 선박·운송·도착지 인도 책임FOB구매자가 선박 확보·운송·전환 판매 관리
- →Delivered Ex Ship, 도착항 인도 조건
- →판매자가 선박과 운송을 책임
- →구매자는 조달 운영 부담이 낮음
- →대신 목적지 변경·재판매 유연성은 낮음
- →Free On Board, 선적항 인도 조건
- →구매자가 선박·운송·항로를 책임
- →수요가 낮으면 타 지역 재판매 가능
- →대신 트레이딩·용선 역량이 필요
🧱 장기계약의 역할 — "가격 폭풍을 막아주는 방파제"
장기계약은 보통 10~20년 단위로 체결됩니다. 가격은 유가 연동, Henry Hub 연동, 고정 수수료, S-커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격 급등 리스크를 줄인다는 점입니다.
📈 현물 조달의 역할 — "기회이자 폭탄"
현물 조달은 필요한 시점에 시장에서 LNG 카고를 사는 방식입니다. JKM이 낮을 때는 장기계약보다 싸게 살 수 있고, 발전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 국면에는 가격이 몇 배로 튀어 오르기 때문에 현물 의존도가 높을수록 손익 변동성이 커집니다.
- ↓봄·가을 비수기 JKM 하락
- ↓글로벌 LNG 공급 과잉
- ↓SMP가 높고 연료비는 낮은 구간
- ↑겨울 한파·여름 폭염 수요 급증
- ↑유럽·아시아 LNG 카고 경쟁
- ↑지정학 리스크·플랜트 고장
🧮 최적 조합 — "장기 70% + 현물 30%"의 논리
모든 발전사에 같은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발전소의 평균 가동률이 안정적이고, 트레이딩 역량이 있는 직도입 사업자라면 베이스 물량은 장기계약으로 잠그고, 변동 물량은 현물과 단기계약으로 열어두는 구조가 자주 논의됩니다.
| 조달 믹스 | 장점 | 리스크 | 적합한 사업자 |
|---|---|---|---|
| 장기 90%+ | 가격·물량 안정성 최고 | 저가 현물 기회 상실, Take-or-Pay 부담 | 안정 가동형 |
| 장기 70% + 현물 30% | 안정성과 유연성 균형 | 현물 폭등 시 일부 노출 | 균형형 직도입사 |
| 현물 50%+ | 저가장 수익 기회 큼 | 위기 시 연료비 폭탄 | 트레이딩 전문형 |
💰 수익 시나리오 — "같은 발전소도 조달 믹스에 따라 손익이 달라진다"
발전기의 효율, SMP, 환율, 운송비, 터미널 비용이 같아도 LNG 조달 단가가 달라지면 발전마진은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 예시입니다.
하지만 위기 현물 $50이면 70:30 평균 단가는 약 $23.4가 됩니다.
전량 현물이었다면 $50을 그대로 맞지만, 장기계약이 있으면 충격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실무 체크리스트 — "계약서에서 반드시 봐야 할 6가지"
✅ 7회 핵심 정리 — 이것만 기억하세요
전쟁·제재·해협 봉쇄·플랜트 사고가 LNG 가격과 조달 전략을 어떻게 흔드는지, 리스크 대응 체계를 분석합니다.
LNG 직도입 발전·트레이딩 완전정복
LNG 직도입 개념부터 이중연료 발전기 손익 심층 분석까지 — 20회 완결 연재
| 1회 | LNG 직도입 발전사란? — 개념·구조·국내 현황 | ✅ 완료 |
| 2회 | LNG 직도입의 경제적 논리 — KOGAS vs 자체 직도입 | ✅ 완료 |
| 3회 | 국내 LNG 직도입 발전사 현황 — 주요 플레이어 | ✅ 완료 |
| 4회 | LNG 공급망 전체 지도 — 카타르 가스전→울산 발전소 | ✅ 완료 |
| 5회 | 국제유가(WTI·Brent·Dubai)와 LNG 가격의 연동 메커니즘 | ✅ 완료 |
| 6회 | 아시아 LNG 현물시장 — JKM 지표 완전 분석 | ✅ 완료 |
| 7회 | 장기계약(DES·FOB)과 현물 조달의 전략적 조합 | 📌 현재글 |
| 8회 | 중동·러시아 지정학 리스크와 LNG 가격 변동성 대응 | 🔜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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