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의 딜레마 :
— REC는 왜 폭락했고, 태양광은 왜 돈이 안 되는가 —
— Merit Order Effect의 역설 · 출력제어 107일 · RPS 폐지·REC 일몰 · 재생에너지 계약시장의 등장 —
Merit Order Effect · 오리 커브(Duck Curve) · REC 폭락 · RPS 폐지 일몰 · 출력제어 · 재생에너지 계약시장 · 직접 PPA · 기후환경요금 10배
✓ 태양광·풍력이 늘어날수록 낮시간 SMP는 0원에 가까워집니다. 이것이 Merit Order Effect입니다. 재생에너지가 스스로 전력도매가를 끌어내려 자신의 수익을 파괴하는 역설입니다. 2026년 출력제어 107일이 그 현실입니다.
✓ REC 가격은 공급 과잉과 기후환경요금 부담(12년간 10배)으로 6만원대까지 폭락했습니다. 2026년 12월 31일 신규 REC 발급 종료가 예고되며 현물 투매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RPS 제도를 2029년 완전 폐지하고 재생에너지 계약시장(2027년 시행)으로 전환합니다. 입찰 고정가와 직접 PPA가 새 수익 구조가 됩니다. 전환기 전략이 사업 생존을 결정합니다.
전력시장에서 발전기는 변동비(연료비)가 낮은 순서대로 먼저 가동됩니다. 이 순서를 Merit Order(공급 우선순위)라고 합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연료비가 사실상 0원이라 최우선 순위에 놓입니다. 이들이 대거 가동되면 LNG 발전기가 뒤로 밀리고, LNG 발전기가 한계발전기(SMP 결정자) 위치에서 탈락하는 시간대가 생깁니다.
→ 낮시간대 SMP 0~30원대 형성 (오리 커브 현상)
2026년 봄철 경부하기 대책 기간이 역대 최장인 107일로 운영됩니다. 전기가 가장 잘 만들어지는 봄·가을에 오히려 발전을 멈춰야 하는 아이러니입니다. 2026년 2월 에너지공단이 발표한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추진계획이 구조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태양광 설치 속도가 계통 보강 속도를 훨씬 앞지르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가 바로 오리 커브(Duck Curve)입니다.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SMP는 0~30원대로 급락합니다. 반면 태양광 발전이 끝나는 저녁 5~8시에는 LNG 발전기가 급하게 가동되며 SMP가 급등합니다. 태양광 사업자는 전기를 가장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낮에 가장 낮은 가격을 받는 구조적 아이러니에 빠져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수익은 두 축으로 이루어집니다. SMP(전력도매가)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입니다. REC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에 의해 수요가 창출됩니다. 발전공기업들이 전체 발전량의 일정 비율(2026년 15%)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해야 하고, 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REC를 구매합니다.
2026년 5월: SMP 110원대 + REC 약 7만원 → 월 약 200만원
의무비율 증가 속도 < 공급 증가 속도
→ 현물시장 공급 과잉 → 가격 하락
12년간 10배 폭증 (4,000억→4조원)
8조원까지 예상 → 국민 부담 한계
→ 시장 불안감 → 현물 투매 발생
2029년 현물시장 완전 폐지 예정
2026년 3월 초 REC 가격은 6만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연말 수요 집중 후 거래량이 급감(일평균 31만 건 → 17만 건)하면서 연초 하락이 가속됐습니다. RPS 제도 폐지 예고 이후 “2026년이 끝나면 신규 REC를 발급받을 수 없다”는 불안감이 현물시장 투매를 촉발했습니다.

✓ 현물 SMP 거래 사업자: 200원대 직접 수혜
✓ 에너지 안보 강조 →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
✓ 수소 혼소 CHPS 시장 투자 확대
✓ RE100 기업의 PPA 수요 증가
✗ 고정가격계약 사업자: SMP 상승 혜택 없음
✗ 출력제어 107일 → 발전 불가 손실 지속
✗ REC 제도 폐지 불확실성 여전
낮시간: 태양광 급증 → Merit Order Effect → SMP 0~30원 → 수익 없음
저녁시간: LNG 한계발전기 → SMP 200원대 → 상한제 발동 시 수익 삭감
봄·가을 경부하기: → 출력제어 → 발전 자체 불가 · 수익 제로

| 구분 | 현재 (RPS · REC 시대) | 2027년~ (계약시장 시대) |
|---|---|---|
| 수익 구조 | SMP + REC 현물 | 입찰 고정가 또는 직접 PPA |
| 변동성 | 높음 (SMP · REC 동시 변동) | 낮음 (장기 고정가 선택 시) |
| 신규 수혜 조건 | 설치 후 자동 REC 발급 | 입찰 낙찰 또는 PPA 체결 필수 |
| Merit Order 영향 | SMP 급락 직접 노출 | 고정가 계약 시 SMP 변동 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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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erit Order Effect: 재생에너지가 늘수록 SMP가 떨어져 스스로 수익을 파괴합니다. 낮시간 SMP 0~30원의 오리 커브가 한국에서 현실화됐습니다. 2026년 출력제어 107일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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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EC 폭락은 3중 구조입니다. ø 공급 과잉 ø 기후환경요금 12년 10배 폭증 ø 2026.12.31 신규 발급 종료 예고. 이 세 가지가 겹쳐 REC 가격이 구조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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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29년 RPS 완전 폐지 → 재생에너지 계약시장으로 전환됩니다. 2027년부터 입찰 중심의 계약시장이 열리며, 기존 고정가격계약 사업자는 계약기간 동안 REC가 계속 발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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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란전쟁 SMP 200원도 재생에너지에게는 양날의 검입니다. 현물 거래 사업자는 수혜, 고정가 계약자는 무관, SMP 상한제 적용 시 삭감. 자신의 계약 구조에 따라 대응 전략이 달라집니다.
► 해줌 블로그 “태양광 RPS 제도 폐지?! 개정안 법안 원문 정밀 해석” (2026.03) haezoom.com
► 해줌 블로그 “RPS 폐지 후 태양광 사업자별 맞춤 대응 시나리오” (2026.05) haezoom.com
► 에너지경제신문 “봄철 경부하기 대책기간 역대 최장 107일” (2026.02)
► EPSIS(전력통계정보시스템) epsis.kpx.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