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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전력시장대전환] 기후환경요금 속 숨은 항목 — 배출권거래제(ETS)는 전기요금에 어떤 영향을 줄까 📚 전력시장365 32회기후환경요금 속 숨은 항목 — 배출권거래제(ETS)는 전기요금에 어떤 영향을 줄까지난 회차에서는 15년 만에 막을 내리는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와 장기 경매제로의 전환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전기요금 고지서의 '기후환경요금' 항목에는 RPS 이행비용 말고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ETS) 이행비용, 석탄발전 감축비용, 에너지캐시백 지원금까지 함께 묶여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 최근 가격이 크게 출렁인 배출권거래제와 전기요금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기후환경요금을 이루는 4가지 항목기후환경요금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이행비용(RPS비용), 배출권거래제도 이행비용(ETS비용), 석탄발전 감축비용, 에너지캐시백 지원금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전력이 발전사들의 신재생에너지 조달.. 더보기
[SMP완전정복] 전기요금 고지서 속 2.7% —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역할 📚 전력시장365 30회전기요금 고지서 속 2.7% —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역할지난 회차에서는 발전설비 투자를 유도하는 용량요금(CP)이 CBP시장의 한 축이라는 점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CP를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복지 같은 정책사업의 재원은 어디서 나올까요. 오늘은 전기요금 고지서 한구석에 적혀 있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들여다보겠습니다.전력기금이란 무엇인가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은 전력산업의 발전과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되는 부담금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력기술 개발, 에너지복지, 전력산업 기반 구축 등 전력시장 전반의 정책사업에 쓰이는 핵심 재원 역할을 합니다(출처: 이투뉴스, 에너지데일리).전력기금 부담금 요율 추이2024년 6월까지3.7%.. 더보기
[SMP완전정복] 하루 중 언제 쓰느냐 로 갈리는 단가 — 계시별 요금제(TOU)란 하루 중 언제 쓰느냐로 갈리는 단가 — 계시별 요금제(TOU)란지난 회차에서는 기본요금·전력량요금 같은 전기요금의 기본 구조와, 그 위에 얹히는 계시별요금제·CPP 같은 장치들을 훑어봤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쓰이는 계시별요금제(TOU, Time Of Use)를 더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언제 전기를 쓰느냐에 따라 단가가 어떻게, 왜 달라지는지가 핵심입니다.TOU의 목적 — 피크를 눌러 분산시킨다계시별요금제는 주로 산업용·일반용 고압 고객을 대상으로, 전력수요가 가장 몰리는 시간대에는 단가를 높이고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는 단가를 낮춰, 고객 스스로 사용 시점을 분산하도록 유도하는 요금제입니다. 하루를 최대부하·중간부하·경부하 세 구간으로 나누고, 최대부하시간대의 단가가 가장..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34회. 전력시장 구조 자체의 문제 한국전력공사(한전)의 부채는 2023년 말 기준 2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매일 이자로만 수백억 원이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언론은 흔히 "한전이 적자다"라고 단순하게 보도하지만,그 이면에는 전력시장 구조 자체의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오늘은 한전 부채가 왜, 어떻게 쌓였는지 구조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원가와 판매가의 괴리한전은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SMP(계통한계가격)로 구매해 각 가정과 기업에 판매합니다.문제는 국제 연료비(LNG, 유연탄)가 급등해도 전기요금은 정치적 부담 때문에 신속하게 조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LNG 가격이 폭등했을 때, SMP는 급등했지만소비자 판매단가는 그만큼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 역마진 구조가 부채의 첫 번째 축입니다.연료비 연동제의 한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