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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액계약

SMP 지역별 차등화, 변동성을 잠재울까 격차를 키울까 — 세 가지 시나리오 [SMP완전정복 40회] SMP 지역별 차등화, 변동성을 잠재울까 격차를 키울까 — 세 가지 시나리오지난 회차에서는 태양광 확대가 만드는 덕커브와 출력제어 지역의 확산이 SMP의 하루 안 변동성, 그리고 지역 간 변동성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는 점을 살폈습니다.정부가 이 문제의 해법 가운데 하나로 꺼내 든 카드가 바로 SMP 지역별 차등화입니다.오늘은 이 제도가 실제로 변동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할지, 아니면 지역 격차를 더 벌릴지를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누어 따져보겠습니다.왜 지금 '지역별 가격'인가우리나라 도매시장은 2001년 전력시장 개설 이후 육지 전체가 하나의 SMP를 쓰는 단일가격 체계로 운영돼 왔습니다.발전소가 어디에 있든, 전기를 쓰는 곳이 어디든 같은 가격이 적용되다 보니 송전망 건설 비용과 지역별 전력 수급 .. 더보기
정산조정계수를 대신할 이름, 차액계약(CfD)이 SMP 시장의 판을 바꾸는 이유 [SMP완전정복 36회] 정산조정계수를 대신할 이름, 차액계약(CfD)이 SMP 시장의 판을 바꾸는 이유지난 회차에서는 2026년 재생에너지 입찰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태양광·풍력도 SMP 변동성을 직접 떠안게 됐다는 것을 살펴봤습니다.그렇다면 이 변동성을 사업자 대신 흡수해줄 안전장치는 없을까요.실제로 정부는 정부승인차액계약(CfD)이라는 제도를 재생에너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여오는 중입니다.오늘은 이 CfD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계되고 있는지, 그리고 SMP를 대체해 정산 기준이 되겠다던 논의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RPS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CfD를 넣는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을 통해, 그동안 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 축이었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더보기
[ 전력시장 대전환] 48회 : 가격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 전력시장 참여자 리스크 관리 가격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 전력시장 참여자 리스크 관리지난 회차에서는 전국 단일가격 체계를 지역별로 나누자는 LMP 도입 논의를 살펴봤습니다. 가격 신호가 지역별로 세분화되기 시작하면, 그 가격 위에서 손익을 계산하는 발전사·판매사들의 리스크도 더 복잡해집니다. 오늘은 SMP 변동성이라는 파도 위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어떻게 위험을 관리하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비용기반시장이 감춘 변동성 부담한국 전력시장은 발전기의 연료비를 근거로 가격을 결정하는 비용기반시장(CBP)입니다. 도매가격이 정부 규제 아래 물량입찰 방식으로 정해지다 보니, 시장에 참여하는 발전사와 전력을 사서 소비자에게 파는 한전은 SMP 등락에 따른 물량·가격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출처: 한국에너지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