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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 대전환] 제58회 Chapter 7 · 원자력의 귀환 — 소형모듈원전(SMR), 대형원전과 무엇이 다른가 원자력의 귀환 — 소형모듈원전(SMR), 대형원전과 무엇이 다른가지난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 LNG의 좌초자산 리스크와 VPP·수소혼소라는 대안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는 에너지 대전환의 또 다른 축인 원자력으로 넘어갑니다.그 중에서도 최근 정책·산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되는 소형모듈원전(SMR)이 무엇이고, 국내에서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2월 표준설계인가 신청, 2034년 상업운전이 목표SMR은 대형 원전(통상 1,000MW급 이상)을 300MW 이하의 작은 모듈로 쪼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원전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주도의 혁신형 SMR(i-SMR) 기술개발사업단이 2026년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했고, 2028년 설계 인가를 거쳐..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0회 Chapter 7 · 신한울 3·4호기부터 SMR까지 — 원자력이 다시 '주력' 전원이 되는가 신한울 3·4호기부터 SMR까지 — 원자력이 다시 '주력 전원'으로 불리는 이유지난 1회에서는 원자력 31%, 석탄 31%, LNG 27%, 신재생 10%로 이뤄진 한국 에너지믹스의 전체 그림을 살펴봤습니다. 오늘부터는 원자력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봅니다. 탈원전 논쟁의 한복판에 있던 원자력이 왜 다시 '무탄소 주력 전원'으로 주목받게 됐는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2030년까지 원전 비중 30% 이상으로2024년 기준 원자력은 국내 발전량의 31.7%를 차지하는 최대 전원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이 비중을 30% 이상으로 유지·확대하기로 하고,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했습니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51회 : 태양광과 원자력이 함께 가는 길 — 2050 탄소중립 전력시스템 청사진 📚 전력시장대전환 51회태양광과 원자력이 함께 가는 길 — 2050 탄소중립 전력시스템 청사진지난 회차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2030년 전력시장을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탄소중립 목표시점인 2050년, 전력시스템은 최종적으로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까요. 오늘은 그 청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재생에너지 70.8%, 목표발전량 1257.7TWh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2050년 재생에너지 전원 비중은 70.8%까지 끌어올리고, 청정수소 자급률도 6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목표 발전량 1257.7TWh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특정 전원에 편중되지 않은 다원화된 무탄소 전원 확충이 필요하며, 한 전원에 쏠릴 경우 천문학적 비용 부담과 전력망 불안정으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