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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전력시장365] 제13회. 교류와 직류, 무엇이 다른가 제주와 육지를 잇는 해저 케이블, 동해안 원전 단지에서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는 장거리 송전선로. 이런 곳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교류(AC) 송전이 아니라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고압직류송전)가 사용됩니다. 오늘은 HVDC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살펴봅니다.교류와 직류, 무엇이 다른가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전기는 대부분 교류(AC)입니다. 변압이 쉽고 발전기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거리로 갈수록 교류는 선로의 리액턴스와 정전용량 때문에 손실이 커집니다. 반면 직류(DC)는 이런 손실 요인이 없어 장거리 대용량 송전에 유리합니다.HVDC의 핵심 구조HVDC는 양 끝단에 컨버터(변환소)를 두고, 송전 측에서 교류를 직류로 바꾼 뒤(정류), 수전 측에서 다시 .. 더보기
[ 전력시장365] 제12회. 765kV 초고압 송전선로 — 한국 전력계통의 대동맥 765kV 초고압 송전선로 — 한국 전력계통의 대동맥전기는 높은 전압으로 보낼수록 손실이 적습니다. 전력 손실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하기 때문에, 같은 전력을 보낼 때 전압을 2배 높이면 전류가 절반이 되고, 손실은 4분의 1로 줄어듭니다. 765kV 초고압 송전선로는 바로 이 원리를 극한까지 활용한 것입니다.한국 전력계통의 표준 송전 전압은 154kV이고, 이보다 높은 345kV 계통이 주요 간선망을 구성합니다. 765kV가 필요한 이유는 대규모 원자력·석탄 발전소는 호남, 충남, 동해안에 집중되어 있고, 전력 소비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765kV 계통 구성 현황한국전력공사는 2000년대 초부터 765kV 계통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신충주-신시흥을 연결하는 서해안 765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