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력시장 대전환] 제59회 Chapter 7 · 작을수록 저렴할까 — SMR과 대형원전의 발전단가 논쟁 작을수록 저렴할까 — SMR과 대형원전의 발전단가 논쟁지난 회차에서는 국내 SMR이 표준설계인가 신청과 입지 확정을 동시에 통과하며 상용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정작 업계와 학계에서는 SMR이 대형원전보다 정말로 경제적인지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립니다. 오늘은 그 발전단가 논쟁의 핵심을 짚어보겠습니다.'작은 원전=싼 원전'이 아니다 — 규모의 경제 역설국내 연구에 따르면 설비용량 90MW급 소형 원전의 건설단가는 kW당 약 647만원으로, 설비용량 1,400MW급 대형원전과 비교하면 2.5배 수준입니다. 이용률 90%를 가정했을 때 발전단가는 kWh당 약 62원으로 산출되는데, 이는 대형원전 대비 약 1.8배에 해당합니다. 원인은 규모의 경제입니다. 대형원전은 한 호기..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발전량 예측이 곧 수익이다 — AI와 기상데이터가 여는 예측보정 시장 📚 전력시장365 42회발전량 예측이 곧 수익이다 — AI와 기상데이터가 여는 예측보정 시장지난 회차에서는 육지로 확대되는 준중앙급전 제도와 임밸런스 패널티가 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예측·이행 책임을 함께 지운다는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사업자들은 이 예측 부담을 어떻게 줄이고 있을까요.오늘은 발전량 예측제도의 정산 구조와, 예측 오차를 줄이기 위해 활용되는 기상데이터·AI 보정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오차율 8%가 기준선 — 잘 맞히면 돈이 되는 구조전력거래소는 2021년 10월부터 20MW 이상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자가 하루 전 다음 날 발전량을 미리 예측해 제출하고, 실제 발전량과의 오차가 일정 범위 이내면 정산금을 지급받는 ..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8회 Chapter 7 · 원자력의 귀환 — 소형모듈원전(SMR), 대형원전과 무엇이 다른가 원자력의 귀환 — 소형모듈원전(SMR), 대형원전과 무엇이 다른가지난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 LNG의 좌초자산 리스크와 VPP·수소혼소라는 대안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는 에너지 대전환의 또 다른 축인 원자력으로 넘어갑니다.그 중에서도 최근 정책·산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되는 소형모듈원전(SMR)이 무엇이고, 국내에서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2월 표준설계인가 신청, 2034년 상업운전이 목표SMR은 대형 원전(통상 1,000MW급 이상)을 300MW 이하의 작은 모듈로 쪼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원전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주도의 혁신형 SMR(i-SMR) 기술개발사업단이 2026년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했고, 2028년 설계 인가를 거쳐..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육지로 온다 — 준중앙급전과 임밸런스 패널티 📚 전력시장365 41회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육지로 온다 — 준중앙급전과 임밸런스 패널티지난 회차에서는 제주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이 RPS 밖에 있던 재생에너지를 시장 안으로 끌어들이고, 출력제어 순서를 입찰가격순으로 바꾸고 있다는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이 실험은 이제 육지로 옮겨오고 있습니다.오늘은 2026년 봄철부터 본격 시행되는 육지의 '준중앙급전' 제도와, 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새롭게 부과되는 임밸런스 패널티가 제주와는 비교할 수 없이 복잡한 육지 계통에서 어떤 과제를 던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경부하기마다 재생에너지도 '급전 대상'이 된다전력거래소가 급전지시를 내리지 않던 비중앙급전발전기를 경부하기(전력수요가 낮은 봄·가을철)에 한해 급전운영에 끌어들이는 '재생에너지 준중앙급전..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7회 Chapter 7 · LNG 발전의 출구전략 — 가상발전소(VPP)와 수소혼소 LNG 발전의 출구전략 — 가상발전소(VPP)와 수소혼소가 여는 대안지난 회차에서는 당진 LNG 터미널 확장 사업을 통해 국내 LNG 부문에 쌓여가는 좌초자산 리스크의 실체를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이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두 가지 대안, 즉 흩어진 소규모 자원을 하나로 묶는 가상발전소(VPP)와 기존 LNG 발전소의 연료 자체를 바꾸는 수소혼소 전환이 LNG 발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갈 수 있을지 짚어보겠습니다.발전소를 새로 짓지 않고 만드는 발전소 — VPP가상발전소(VPP)는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ESS(배터리 저장장치), 전력 수요를 줄일 수 있는 수요자원 등 흩어진 소규모 자원들을 IT 기술로 하나로 묶어 마치 대형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입니다. 크게는 재생에너지·ESS를 묶어 전력..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재생에너지도 '입찰'을 한다 — 가격이 정하는 출력제어의 순서 📚 전력시장365 40회재생에너지도 '입찰'을 한다 — 가격이 정하는 출력제어의 순서지난 회차에서는 제주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이 하루전시장 중심으로 짜여온 우리 전력시장의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오늘은 이 '3종 패키지'의 마지막 한 축, 즉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밖에서 거래돼 온 재생에너지가 전력시장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출력제어 우선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RPS 밖에 있던 재생에너지가 시장 안으로2024년 6월부터 제주도에서 본격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1MW를 초과하는 급전가능 재생에너지(단독형 또는 여러 설비를 묶은 집합형·VPP)가 예측발전량과 입찰가격을 제출하고, 일반 발전기와 동등한..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6회 Chapter 7 · 당진 LNG 터미널이 보여주는 것 — 12조원 투자와 국내 공급망 당진 LNG 터미널이 보여주는 것 — 최대 12조원, 국내 좌초자산의 민낯지난 회차에서는 LNG가 탈석탄의 '다리' 역할을 자처해온 배경과, 그 다리를 얼마나 넓히고 언제까지 유지할지를 둘러싼 정부·업계·환경단체의 시각차를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그 논쟁이 추상적인 정책 방향이 아니라 실제 숫자로 어떻게 드러나는지, 국내 LNG 터미널 확장 사업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좌초자산 리스크의 실체를 짚어보겠습니다.이용률 25% 이하, 그런데도 짓는다 — 당진 LNG 터미널 2단계 확장기후솔루션이 발표한 「수요는 줄고, 설비는 남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당진 LNG 터미널 2단계 확장 사업(총 10개 저장탱크 중 3개, 81만kl 규모)만으로도 최대 8,770억원의 ..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하루전시장의 시대는 끝나가는가 — 제주에서 시작된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 📚 전력시장365 39회하루전시장의 시대는 끝나가는가 — 제주에서 시작된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지난 회차에서는 남부발전이 240MW 규모의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로 선정되며 계통 유연성 자원이 실제 운영 단계로 들어선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오늘은 그 유연성 자원을 뒷받침할 시장 제도 자체의 변화, 즉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이 하루전시장 중심으로 짜여온 우리 전력시장의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현물시장은 하루전시장 하나뿐이었다 — 제주 3종 패키지가 여는 새 선택지전력거래소는 새정부 에너지정책에 따른 전력시장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제주도를 대상으로 ▲실시간시장 ▲예비력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이른바 '3종 패키지' 시범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동안..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