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력시장 대전환] 제55회 Chapter 7 · 탈석탄의 다리인가, 새로운 좌초자산인가 — LNG 발전의 딜레마 탈석탄의 다리인가, 새로운 좌초자산인가 — LNG 발전을 둘러싼 논쟁지난 회차로 원자력 파트를 마무리하며, 원전의 '기저부하' 역할이 ESS·유연성 자원과의 역할 분담 속에서 어떻게 시험대에 오를지 짚어봤습니다.오늘부터는 에너지 대전환의 또 다른 축인 천연가스(LNG) 발전을 살펴봅니다. 탈석탄 과도기의 '다리' 역할을 자처해온 LNG가 최근 어떤 논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12차 전기본의 뜨거운 감자, "LNG 역할 재정의가 필요하다"현재 논의 중인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신규 LNG 발전 건설을 사실상 제한하고, 수소 혼소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짜이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와 연구계는 신규 LNG 설비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와 발전..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240MW 낙찰, 전남 광양·고흥·진도 — ESS 중앙계약시장이 여는 유연성 자원의 시대 📚 전력시장365 38회240MW 낙찰, 전남 광양·고흥·진도 — ESS 중앙계약시장이 여는 유연성 자원의 시대지난 회차에서는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2대1을 넘어서며 발전원별 정산 설계의 차이가 드러난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그 글 말미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오늘은 전력시장 전체를 좌우할 또 다른 축인 계통 유연성 자원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이 2026년 이후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국내 최대 240MW, 남부발전 컨소시엄이 공모 물량의 44%를 가져갔다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이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40MW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BS한양과의 컨소시엄이 전남 광양·고흥에 각 96MW씩 총..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4회 Chapter 7 · "멈출 수 없다"던 원전, 정말 그럴까 — 기저부하 신화와 현실 "멈출 수 없다"던 원전, 정말 그럴까 — 기저부하 신화와 그 한계지난 회차까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문제와 한국형 SMR 'i-SMR'의 인허가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원자력 파트를 짚어왔습니다. 오늘은 원자력 파트를 마무리하며, 재생에너지 비중이 커지는 전력망에서 원전이 맡아온 '기저부하' 역할이 앞으로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그 역할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한번 가동하면 멈출 수 없다"는 인식은 기술이 아니라 운영 전략의 산물원자력 발전은 오랫동안 '한번 가동하면 출력을 낮추거나 멈추기 어려운 기저부하 전원'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실제로 원전은 연료 교체 주기가 길고 출력 변경 시 안전 절차가 복잡해, 하루 중 전력 수요 변동에 맞춰 출력을 수시로 조절하는 태양광·풍력이나 L..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해상풍력 입찰 경쟁률 2:1 돌파 — 태양광과는 다른 정산 설계가 필요한 이유 📚 전력시장365 37회해상풍력 입찰 경쟁률 2:1 돌파 — 태양광과는 다른 정산 설계가 필요한 이유지난 회차에서는 2027년 도입될 'SMP+차액 정산' 방식의 원리를, 이미 시행 중인 태양광 고정가격계약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같은 재생에너지라도 태양광과 풍력은 사업 구조가 사뭇 다릅니다. 마침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가 발표되며 그 차이가 숫자로 드러났는데요, 오늘은 이 결과를 토대로 발전원별 입찰 설계가 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짚어보겠습니다.응찰 3,656MW 대 선정 1,786MW, 제도 도입 후 첫 2대1 경쟁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 총 9개 사업 3,656MW가 응찰해 이 중 5개 사업 1,786MW가 최종 ..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3회 Chapter 7 · 170MWe급 미니 원전 — i-SMR, 2035년 상업운전 로드맵 170MWe급 미니 원전 — i-SMR, 2035년 상업운전을 향한 첫 단추지난 회차에서는 원전을 계속 운영하는 한 피할 수 없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원전 확대 정책에는 대형 원전 증설 못지않게 주목받는 또 다른 축이 있습니다. 바로 소형모듈원자로(SMR)입니다. 오늘은 한국형 SMR인 'i-SMR'이 어디까지 왔는지, 2035년 상업운전을 향한 로드맵을 짚어보겠습니다.표준설계인가 신청, 인허가 시계가 돌기 시작했다i-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은 출력 170MWe급으로, 기존 대형 원전(1,400MW급 안팎)의 약 8분의 1 수준인 모듈형 원자로입니다. i-SMR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표준설계인가를 공식 신청하며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SMP+차액 정산, 말은 쉬운데 실제론 어떻게 작동할까 📚 전력시장365 36회SMP+차액 정산, 말은 쉬운데 실제론 어떻게 작동할까지난 회차에서는 10년 만에 폐지되는 RPS 제도와 그 자리를 대신할 '재생에너지 계약시장'을 살펴봤습니다. 새 제도의 핵심은 발전사업자의 수익을 SMP(계통한계가격)에 REC를 얹는 방식이 아니라 'SMP+차액 정산' 방식으로 바꾼다는 것이었는데요, 오늘은 이 정산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이미 시행 중인 고정가격계약 입찰에서 그 원형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낙찰가와 실제 SMP의 '차이'를 메운다SMP+차액 정산의 기본 골격은 해외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에 널리 쓰이는 '차액계약(CfD, Contract for Difference)' 방식과 유사합니다. 정부가 입찰로 사업자와 20년 ..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2회 Chapter 7 · 저장 창고가 꽉 찬다 — 사용후핵연료, 2030년의 경고 저장 창고가 꽉 찬다 — 사용후핵연료, 2030년의 경고지난 회차에서는 3년 만에 재가동한 고리2호기를 중심으로 노후 원전 수명연장을 둘러싼 안전성 논쟁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원전을 계속 돌리든 새로 짓든 피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원전에서 계속 쌓이는 '사용후핵연료'를 어디에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입니다.오늘은 저장시설 포화가 눈앞으로 다가온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포화 시점이 1~2년 앞당겨졌다2026년 현재 한국은 26기의 상업용 원자로를 운영하는 세계 5위권의 원전 강국입니다. 그러나 원전 운영과 함께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는 모두 각 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시설에 쌓여 있을 뿐,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처분시설은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1회 Chapter 7 · 3년 멈췄다 다시 돈 고리2호기 — 노후원전 수명연장의 경제학 3년 멈췄다 다시 돈 고리2호기 — 노후원전 수명연장, 안전한가지난 회차에서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SMR 투자로 원자력이 다시 주력 전원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원전 확대의 다른 축에는 '노후 원전을 얼마나 더 오래 돌릴 것인가'라는 뜨거운 논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지난 4월 재가동한 고리2호기를 중심으로 원전 수명연장 안전성 쟁점을 살펴보겠습니다.3년 만에 재가동한 고리2호기고리2호기는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40년의 설계수명을 채우고 2023년 4월 8일 가동을 멈췄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계속운전(수명연장)을 허가했고, 고리2호기는 4월 4일 오전 3시 57분부로 3년 만에 다시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원전 설계수명은 재료 피로·부식·..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