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대전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력시장대전환] 재생에너지도 '입찰'을 한다 — 가격이 정하는 출력제어의 순서 📚 전력시장365 40회재생에너지도 '입찰'을 한다 — 가격이 정하는 출력제어의 순서지난 회차에서는 제주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이 하루전시장 중심으로 짜여온 우리 전력시장의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오늘은 이 '3종 패키지'의 마지막 한 축, 즉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밖에서 거래돼 온 재생에너지가 전력시장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출력제어 우선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RPS 밖에 있던 재생에너지가 시장 안으로2024년 6월부터 제주도에서 본격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1MW를 초과하는 급전가능 재생에너지(단독형 또는 여러 설비를 묶은 집합형·VPP)가 예측발전량과 입찰가격을 제출하고, 일반 발전기와 동등한..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6회 Chapter 7 · 당진 LNG 터미널이 보여주는 것 — 12조원 투자와 국내 공급망 당진 LNG 터미널이 보여주는 것 — 최대 12조원, 국내 좌초자산의 민낯지난 회차에서는 LNG가 탈석탄의 '다리' 역할을 자처해온 배경과, 그 다리를 얼마나 넓히고 언제까지 유지할지를 둘러싼 정부·업계·환경단체의 시각차를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그 논쟁이 추상적인 정책 방향이 아니라 실제 숫자로 어떻게 드러나는지, 국내 LNG 터미널 확장 사업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좌초자산 리스크의 실체를 짚어보겠습니다.이용률 25% 이하, 그런데도 짓는다 — 당진 LNG 터미널 2단계 확장기후솔루션이 발표한 「수요는 줄고, 설비는 남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당진 LNG 터미널 2단계 확장 사업(총 10개 저장탱크 중 3개, 81만kl 규모)만으로도 최대 8,770억원의 ..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하루전시장의 시대는 끝나가는가 — 제주에서 시작된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 📚 전력시장365 39회하루전시장의 시대는 끝나가는가 — 제주에서 시작된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지난 회차에서는 남부발전이 240MW 규모의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로 선정되며 계통 유연성 자원이 실제 운영 단계로 들어선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오늘은 그 유연성 자원을 뒷받침할 시장 제도 자체의 변화, 즉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 개편이 하루전시장 중심으로 짜여온 우리 전력시장의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현물시장은 하루전시장 하나뿐이었다 — 제주 3종 패키지가 여는 새 선택지전력거래소는 새정부 에너지정책에 따른 전력시장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제주도를 대상으로 ▲실시간시장 ▲예비력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이른바 '3종 패키지' 시범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동안..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5회 Chapter 7 · 탈석탄의 다리인가, 새로운 좌초자산인가 — LNG 발전의 딜레마 탈석탄의 다리인가, 새로운 좌초자산인가 — LNG 발전을 둘러싼 논쟁지난 회차로 원자력 파트를 마무리하며, 원전의 '기저부하' 역할이 ESS·유연성 자원과의 역할 분담 속에서 어떻게 시험대에 오를지 짚어봤습니다.오늘부터는 에너지 대전환의 또 다른 축인 천연가스(LNG) 발전을 살펴봅니다. 탈석탄 과도기의 '다리' 역할을 자처해온 LNG가 최근 어떤 논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12차 전기본의 뜨거운 감자, "LNG 역할 재정의가 필요하다"현재 논의 중인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신규 LNG 발전 건설을 사실상 제한하고, 수소 혼소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짜이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와 연구계는 신규 LNG 설비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와 발전..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240MW 낙찰, 전남 광양·고흥·진도 — ESS 중앙계약시장이 여는 유연성 자원의 시대 📚 전력시장365 38회240MW 낙찰, 전남 광양·고흥·진도 — ESS 중앙계약시장이 여는 유연성 자원의 시대지난 회차에서는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2대1을 넘어서며 발전원별 정산 설계의 차이가 드러난 이야기를 살펴봤습니다. 그 글 말미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오늘은 전력시장 전체를 좌우할 또 다른 축인 계통 유연성 자원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이 2026년 이후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국내 최대 240MW, 남부발전 컨소시엄이 공모 물량의 44%를 가져갔다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이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40MW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BS한양과의 컨소시엄이 전남 광양·고흥에 각 96MW씩 총..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4회 Chapter 7 · "멈출 수 없다"던 원전, 정말 그럴까 — 기저부하 신화와 현실 "멈출 수 없다"던 원전, 정말 그럴까 — 기저부하 신화와 그 한계지난 회차까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문제와 한국형 SMR 'i-SMR'의 인허가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원자력 파트를 짚어왔습니다. 오늘은 원자력 파트를 마무리하며, 재생에너지 비중이 커지는 전력망에서 원전이 맡아온 '기저부하' 역할이 앞으로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그 역할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한번 가동하면 멈출 수 없다"는 인식은 기술이 아니라 운영 전략의 산물원자력 발전은 오랫동안 '한번 가동하면 출력을 낮추거나 멈추기 어려운 기저부하 전원'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실제로 원전은 연료 교체 주기가 길고 출력 변경 시 안전 절차가 복잡해, 하루 중 전력 수요 변동에 맞춰 출력을 수시로 조절하는 태양광·풍력이나 L.. 더보기 [전력시장대전환] 해상풍력 입찰 경쟁률 2:1 돌파 — 태양광과는 다른 정산 설계가 필요한 이유 📚 전력시장365 37회해상풍력 입찰 경쟁률 2:1 돌파 — 태양광과는 다른 정산 설계가 필요한 이유지난 회차에서는 2027년 도입될 'SMP+차액 정산' 방식의 원리를, 이미 시행 중인 태양광 고정가격계약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같은 재생에너지라도 태양광과 풍력은 사업 구조가 사뭇 다릅니다. 마침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가 발표되며 그 차이가 숫자로 드러났는데요, 오늘은 이 결과를 토대로 발전원별 입찰 설계가 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짚어보겠습니다.응찰 3,656MW 대 선정 1,786MW, 제도 도입 후 첫 2대1 경쟁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 총 9개 사업 3,656MW가 응찰해 이 중 5개 사업 1,786MW가 최종 .. 더보기 [전력시장 대전환] 제53회 Chapter 7 · 170MWe급 미니 원전 — i-SMR, 2035년 상업운전 로드맵 170MWe급 미니 원전 — i-SMR, 2035년 상업운전을 향한 첫 단추지난 회차에서는 원전을 계속 운영하는 한 피할 수 없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원전 확대 정책에는 대형 원전 증설 못지않게 주목받는 또 다른 축이 있습니다. 바로 소형모듈원자로(SMR)입니다. 오늘은 한국형 SMR인 'i-SMR'이 어디까지 왔는지, 2035년 상업운전을 향한 로드맵을 짚어보겠습니다.표준설계인가 신청, 인허가 시계가 돌기 시작했다i-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은 출력 170MWe급으로, 기존 대형 원전(1,400MW급 안팎)의 약 8분의 1 수준인 모듈형 원자로입니다. i-SMR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표준설계인가를 공식 신청하며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